始制文字(시제문자)
 : 복희씨의 신하 창힐이라는 사람이 새의 발자국를 보고 글자를 처음 만들었다.

처음 시

지을 제

글월 문

글자 자

 乃服衣裳(내복의상)
 : 이에 의상을 입게 하니 황제가 의관을 지어 등분을 분별하고 위의(위엄이 있는 몸가짐이나 차림새)를 엄숙케 하였다.

이에 내

옷 복

옷 의

치마 상

 

始制文字하고 乃服衣裳하니라

 

비로소 글자를 만들었고, 처음으로 윗옷과 아래옷을 입었다.

 

복희씨가 (서계)를 만들어 結繩文字(결승문자)를 대신하였으며, 그 신하인 (창힐)이 새 발자국을 보고 글자를 만들었다고 한다. 황제는 (의제)를 만들어 착용하도록 하였다. 중국에서는 상고시대에 이미 글자를 만들었던 것이다. 한자가 우리나라의 문자라는 주장도 있다. 중국의 한자와 우리나라의 한자가 다르고 동이족이 한자를 만들었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아직 제대로 규명된 바는 없다. 출전 (천자문).

 

[네이버 지식백과] 시제문자내복의상 [始制文字乃服衣裳]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 2011. 2. 15., 이담북스)

 

[네이버 지식백과] 중국 문화와 문명의 아버지 - 황제(黃帝) (천자문뎐, 2009. 12. 15.,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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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龍師火帝(용사화제)
 : 복희씨는 용으로써 벼슬을 기록하고, 신농씨는 불로써 기록하였다.
 용의 모습으로 8괘를 가르친 스승인 복희씨, 불을 다스린 황제인 신농씨를 말한다.

용 용

스승 사

불 화

임금 제

 鳥官人皇(조관인황)
 : 소호(小昊)는 새로써 벼슬을 기록하고, 황제(皇帝)는 인문을 갖추었으므로 인황이라 하였다.

새 조

벼슬 관

사람 인

임금 황

 

 

龍師火帝 鳥官人皇이라

 

복희씨는 용으로 벼슬 이름을 하였고, 신농씨는 불로 하였으며, 소호씨는 새 이름으로 하였고,황제는 사람의 (문화)를 열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전설 속의 삼황(三皇)과 오제(五帝) (천자문뎐, 2009. 12. 15., 포럼)

유래 및 용례

 

고대 중국의 제왕에는 용사가 있었고, 또 화재, 조관, 인황이 있었다. 옛날 옛적 제왕들을 三皇五帝(삼황오제)라 한다. ‘삼황’은 중국 고대 전설에 나오는 세 임금으로 (천황씨), (지황씨), (인황씨) 또는 (복희씨), (신농씨), (수인씨)를 말하고, ‘오제’는 고대 중국의 다섯 (성군)으로 (소호) 또는 (황제), (전욱), (제곡), (요), (순)을 말함. 출전 (천자문). [주1] (용사) 중국의 고대 제왕인 (복희씨)이다. (복희씨)의 우두머리이며, (팔괘)를 처음으로 만들고 그물을 발명하여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쳤다고 한다. 복희의 시대에 용이 나타나 (길조)가 보였으므로 복희씨는 용으로써 벼슬이름을 삼았다. 그러므로 용사라고 부르게 되었다. 복희씨 시대에 (창룡씨)는 만물을 자라게 하는 일을 맡았고, (백룡씨)는 만물을 죽이는 일을 맡았다고 한다. [주2] (화제) 중국의 고대 제왕인 (신농씨)이다. 삼황의 한 사람으로 농업·의료·(악사)의 신, (주조)와 (양조)의 신이며, 또 (역)의 신, 상업의 신이라고도 한다. 보통 (염제)라고 부르는데 불로 인해 상서로운 일이 있었으므로 불로써 벼슬이름을 삼았다. [주3] (조관) 중국의 고대 제왕인 (소호씨)이다. 삼황의 한 사람으로, 즉위할 때 (봉조)가 나타났다 하여 새 이름으로 관직명을 지었다 한다. 봉황은 서조이므로 상서롭게 여기고 새 이름으로써 관명을 삼았다는 것이다. (조사)라고도 부른다. [주4] (인황) (황제)이다. 중국인의 직속 조상이라고 일컬어지는 전설 속 제왕으로, ‘삼황신화’에서 벗어나 지적 능력의 합리성에 바탕을 둔 ‘(인문)’을 내세웠다는 뜻에서 ‘(인황)’으로 부른다. ≪소녀경≫에 나오는 황제가 바로 이 (헌원씨)라고 한다. (동이족) 우두머리라고 알려진 (치우)와 (중원) (대륙)을 놓고 (쟁패)했다는 인물이다. [주5] (치우) 동이족의 우두머리 중 한 사람이라고 알려진 인물. 우리나라 재야 사학자들에 의하면 4천5백 년 전 고조선 14대 왕으로 한족 왕이었던 (황제)와 74회에 걸친 전쟁을 벌여 74회 모두 이겼다고 함. 결정적이었던 것이 ‘涿鹿(탁록)벌 싸움’이었고, 그때부터 한족들은 치우를 무서운 전쟁 신으로 여겨 제사를 지내게 되었음. 치우의 모습을 형용하는 말이 숙어 ‘銅頭鐵額(동두철액)’으로 ‘구리 머리에 쇠 이마’라는 뜻이다. 현재 중국의 경극에 치우나 연개소문이 전쟁의 신이나 악의 화신으로 나온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용사화제조관인황 [龍師火帝鳥官人皇]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 2011. 2. 15., 이담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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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海鹹河淡(해함하담)
 : 바다 물은 짜고 민물은 아무 맛도 없고 맑다.

바다 해

짤 함

물 하

묽을 담

 鱗潛羽翔(인잠우상)
 : 비늘 있는 고기는 물 속에 잠기고 날개 있는 새는 하늘을 난다.

비늘 린

잠길 잠

깃 우

높이 날 상

 

 

海는 鹹하고 河는 淡하며, 鱗은潛하고 羽는 翔하니라

 

바다는 짜고 하천은 맑으며, 비늘 달린 고기는 물 속에 잠기고 깃털 달린 새는 날아다닌다.

 

 

[네이버 지식백과] 거인 반고의 죽음이 가져온 바다와 강의 탄생 (천자문뎐, 2009. 12. 15.,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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