坐朝問道(좌조문도)
 : 천하를 통일하여 왕위에 앉아, 나라 다스리는 법을 묻는다면

앉을 좌

조정 조

물을 문

길 도

 垂拱平章(수공평장)
 : 밝고 평화스럽게 다스리는 길을 임금이 겸손히 생각함을 말한다.

드리울 수

두 손 맞잡을 공

평평할 평

글월 장

 

 

 

坐朝問道 垂拱平章

 

조정에 앉아서 도(道)를 묻고, 옷자락을 늘어뜨리고 팔짱만 끼고도 밝게 다스려진다.

 

유래 및 용례

 

(좌조문도)’는 임금은 (정사)의 본바탕 도리를 묻고 듣기만 하면 스스로 원칙을 세우지 않아도 잘 다스려진다는 뜻으로, (황로)에서 말하는 꿈 같은 임금 (상)을 가리키고 있다. ‘황로’는 황제와 노자를 가리킨다. ‘(수공평장)’은 ≪서경≫ (무성)편에 나오는 ‘신용을 두텁게 하고 의리를 밝히며, 덕을 높이고 공로를 갚는다면, 옷을 드리우고 손을 마주잡고도 천하가 다스려진다 (돈신명의 숭덕보공 수공이천하치)’를 다시 쓴 것이다. 출전 (천자문).

[네이버 지식백과] 좌조문도수공평장 [坐朝問道垂拱平章]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 2011. 2. 15., 이담북스)

 

 

[네이버 지식백과] 다스리려고 하지 않아도 다스려진다 (천자문뎐, 2009. 12. 15.,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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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弔民伐罪(조민벌죄)
 : 불쌍한 백성은 돕고 죄지은 백성은 벌주었다.

슬퍼할 조

백성 민

칠 벌

허물 죄

 周發殷湯(주발은탕)
 : 주발은 주나라 무왕(武王)의 이름이고, 은탕은 은나라 탕왕(湯王)의 칭호이다.

두루 주

쏠 발

성할 은

끓을 탕

 

 

弔民伐罪 周發殷湯이니라

 

백성들을 어루만지고 죄지은 사람을 친 것은, 주나라 무왕 발과 은나라 탕왕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혁명을 일으켜 폭군을 벌하다 (천자문뎐, 2009. 12. 15.,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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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推位讓國(추위양국)
 : 벼슬을 미루고 나라를 사양하여 왕위를 물려주었으니

밀 추

자리 위

사양할 양

나라 국

 有虞陶唐(유우도당)
 : 유우는 왕위를 물려받은 순()임금이요, 도당은 왕위를 물려준 우()임금이다. , 중국 고대 제왕들이다.

있을 유

헤아릴 우

질그릇 도

당나라 당

 

推位讓國有虞陶唐이라.

 

자리를 물려주어 나라를 넘겨준 것은, 요임금과 순임금이다.

 

복희씨가 (서계)를 만들어 結繩文字(결승문자)를 대신하였으며, 그 신하인 (창힐)이 새 발자국을 보고 글자를 만들었다고 한다. 황제는 (의제)를 만들어 착용하도록 하였다. 중국에서는 상고시대에 이미 글자를 만들었던 것이다. 한자가 우리나라의 문자라는 주장도 있다. 중국의 한자와 우리나라의 한자가 다르고 동이족이 한자를 만들었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아직 제대로 규명된 바는 없다. 출전 (천자문).

[네이버 지식백과] 시제문자내복의상 [始制文字乃服衣裳]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 2011. 2. 15., 이담북스)

 

 

[네이버 지식백과] 태평성대를 누린 요임금과 순임금 (천자문뎐, 2009. 12. 15.,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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