雲騰致雨(운등치우)
 : 수증기가 올라가 구름이 되고, 찬 기운을 만나 비가 된다. 즉 자연의 기상을 말한다.

구름 운

오를 등

이를 치

비 우

 露結爲霜(노결위상)
 : 이슬이 맺어 서리가 되니 밤기운이 풀잎에 물방울처럼 이슬을 이룬다.

이슬 로

맺을 결

할 위

서리 상

 

 

하야 하고 하야 하니라

 

구름이 올라 비가 되고, 이슬이 엉키어 서리가 된다.

 

산과 못에서 구름이 나오고 이 구름이 엉겨서 비가 되니 이는 구름과 비가 서로 따라다님을 말한다. ≪역경≫ <(건단전)>에 이르기를 “구름이 움직이고 비가 내려야 물건들이 됨됨이를 이룬다. 행운우시 품물류형” 하였으니, 음양의 두 기운이 작용하는 것을 말한다. 또 밤공기가 이슬이 되고, 이 이슬이 맺어지고 차가워지면 서리가 되니, 이는 서리와 이슬이 서로 바뀜을 말한다. 출전 (천자문).

[네이버 지식백과] 운등치우노결위상 [雲騰致雨露結爲霜]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 2011. 2. 15., 이담북스)

 

[네이버 지식백과] 구름과 비의 신 - 운사(雲師)와 우사(雨師) (천자문뎐, 2009. 12. 15.,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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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閏餘成歲(윤여성세)
 : 일년 이십사절기의 나머지 시각을 모아 윤달로 하여 한 해를 이루었다.

윤달 윤

남을 여

이룰 성

해 세

調

 律呂調陽(율려조양)
 : 율려가 천지간의 양기를 고르게 하니, 즉 율은 양()이요, 려는 음()이다.
율려-6(六律)6(六呂)를 말하며 음악 또는 가락을 뜻한다.

가락 률

음률 려

고를 조

볕 양

 

하고 調하니라

윤달이 남아 해를 이루고, 율(律)과 여(呂)의 12가지 소리로 음양을 조화롭게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음악을 만들어 세상을 다스리다 (천자문뎐, 2009. 12. 15.,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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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寒來暑往(한래서왕)
 : 추위가 오면 더위가 가고 더위가 오면 추위가 간다. 즉 계절의 바뀜을 말한다.

찰 한

올 래

더울 서

갈 왕

 秋收冬藏(추수동장)
 : 가을에 곡식을 거두고 겨울이 오면 저장한다.

가을 추

 거둘 수

겨울 동

저장할 장

 

 

하니  이라

 

추위가 오면 더위는 가니, 가을에는 거두어들이고 겨울에는 갈무리하여 둔다.

 

추위가 오면 더위는 가니, 가을에는 거두어들이고 겨울에는 저장한다. 만물은 봄에 나고 여름에 자라며 가을이 되면 익어 거두게 되고 겨울에는 추워서 말라붙으면 닫아 감춘다. 곧 사계절의 순환이다. ≪(사기≫ (태사공자서) 가운데 “무릇 봄에는 살아나고, 여름에는 자라나고, 가을에는 거둬들이고, 겨울에는 갈무리하는 것이 (천도)의 큰 길이다. 여기에 잘 따르지 않으면 천하의 (기강)을 세울 수 없다( 부춘생 하장 추수 동장 차천도지대경야 불순 즉무이위천하기강).”에서 온 말이다. 출전 (천자문).

 

[네이버 지식백과] 한래서왕추수동장 [寒來暑往秋收冬藏]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 2011. 2. 15., 이담북스)

 

[네이버 지식백과] 기후와 계절의 변화를 관장하는 신 (천자문뎐, 2009. 12. 15.,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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