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冠陪輦(고관배련)
 : 높은 관을 쓰고 수레로 모시니 제후의 예로 대접했고

높을 고

갓 관

더할 배

손수레 련

 振纓(구곡진영)
 : 수레를 몰며 갓끈이 떨치니 임금 출행에 제후의 위엄이 있다.

몰 구

바퀴 곡

떨칠 진

갓끈 영

 

高冠陪輦하고 驅轂振纓이라.

높은 관을 쓴 사람들이 임금의 수레를 모시고, 수레를 몰 때마다 끈과 술이 휘날린다

 

[네이버 지식백과] 하늘 높은 줄 모르는 제후왕(諸侯王)의 위세 (천자문뎐, 2009. 12. 15., 포럼)

 

이 구절은 (천자)의 (행차)가 화려하고 성대하다는 것을 과시한 것이다. 고관은 높은 관을 쓰고 임금의 수레를 모시니, 수레를 몰 때마다 수레를 장식한 끈과 술이 진동한다. 그리고 고관대작들의 관끈까지 휘날린다. 공경과 제후들까지 천자의 수레인 (옥련)을 뒤따르니 온갖 깃발이 하늘을 덮었을 것이다. (고관)이란 (존귀)함을 나타낸 말인데, ≪초사≫의 (이소)에 보면 “높다란 내 관의 엄숙함이여! 길게 드리운 것 번쩍거리네”라고 했다. 옛날이건 지금이건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의 행차는 굉장했던 것이다. 출전 (천자문).

 

[네이버 지식백과] 고관배련구곡진영 [高冠陪輦驅轂振纓]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 2011. 2. 15., 이담북스)

 

Posted by 물간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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