似蘭斯馨(사란사형)
 : 난초가 은은한 향기를 풍기듯 꽃다우니 군자의 지조를 비유한 것이다.

같을 사

난초 란

이 사

향기 형

 如松之盛(여송지성)
 : 소나무같이 푸르러 성함은 군자의 절개를 말한 것이다.
 : 의 지(~: 관형격 조사), 이 지(이것은 : 지시 대명사)

같을 여

소나무 송

갈 지

성할 성

 

似蘭斯馨하고 如松之盛이라.

 

난초 향기와 비슷하고, 소나무가 다옥한 것과 같다.

 

 

(효경)≫에는 “효도는 덕의 근본이니 여기에서 교육이 시작된다( 부효자덕지본야 교지소유생야)”고 했다. 덕은 난초와 같이 멀리까지 향기를 풍기고, 눈 위에서도 시들지 않는 송백과 같은 무성함이 있다. 꽃은 수수하지만 그윽한 향기가 멀리까지 퍼져 나가는 (난)은 예로부터 (군자)의 (덕화)에 비겨졌고, 사시사철 늘 푸른 소나무는 군자의 꿋꿋한 절개에 비겨졌다. 그러므로 효자 된 명성은 마치 향기로운 난초와 같이 멀리까지 미치고, 나라를 위한 절개는 (송백)처럼 (설중)에서도 獨也靑靑(독야청청)하다고 한다. 출전 (천자문).

[네이버 지식백과] 사란사형여송지성 [似蘭斯馨如松之盛]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 2011. 2. 15., 이담북스)

 

[네이버 지식백과] 군자 이야기 1 - 군자를 비롯한 동물과 식물 (천자문뎐, 2009. 12. 15., 포럼)

 

Posted by 물간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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