知 |
過 |
必 |
改 |
知過必改(지과필개) |
알 지 |
지날 과 |
반드시 필 |
고칠 개 | |
得 |
能 |
莫 |
忘 |
得能莫忘(득능막망) |
얻을 득 |
능할 능 |
말 막 |
잊을 망 |
知過必改하고 得能莫忘이라.
허물을 알았으면 반드시 고쳐야 하고, 깨달아 할 수 있게 된 다음에는 잊지 않아야 한다.
자기의 과실을 깨달았으면 반드시 고쳐야 할 것이고, 할 수 있는 능력을 얻었으면 잊지 말아야 한다. 이 구절은 ≪論語논어≫ 學而篇(학이편)에 나오는‘허물이 있다면 고치기를 꺼려하지 마라 過則勿憚改(과즉물탄개)’와 子張篇(자장편)에 나오는 ‘날마다 모르는 바를 알고 달마다 할 수 있게 된 바를 잊지 않는다면 가히 배우기를 좋아한다고 할 수 있다 日知其所亡 月無忘所能 可謂好學也已矣(일지기소망 월무망소능 가위호학야이의)’를 略(략)한 말이다. 공자의 제자 子路(자로)는 자기의 잘못을 들으면 기뻐하였다. 사람들은 남이 자기의 잘못을 지적하면 기분이 상하거나 화를 내는 것이 일반적인 반응이다. 그러나 자로는 그와 반대로 자기의 잘못을 들었을 때 오히려 기뻐하면서 고쳐 나갔으니 이런 사람이야말로 道(도)에 가까운 사람이라 할 수 있다. 또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나서 고치기에 능함을 얻었으면 앞으로는 더욱 그 능함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출전 千字文(천자문).
[네이버 지식백과] 지과필개득능막망 [知過必改得能莫忘]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 2011. 2. 15., 이담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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