恭 |
惟 |
鞠 |
養 |
恭惟鞠養(공유국양) |
공손할 공 |
오직 유 |
기를 국 |
기를 양 | |
豈 |
敢 |
毁 |
傷 |
豈敢毁傷(기감훼상) |
어찌 기 |
감히 감 |
헐 훼 |
상할 상 |
恭惟鞠養할지니l 豈敢毁傷하리오
삼가 자기를 길러 준 부모의 은공을 생각하면 어찌 감히 이 몸을 훼손하며 상하게 하리오.
자식은 부모의 은공을 잊지 말고 부모가 물려준 신체발부를 훼손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다. ‘養敢毁傷(기감훼상)’은 ≪孝經효경≫ 開宗明義(개종명의) 편 “몸뚱이와 머리칼과 살갗에 이르기까지 부모한테서 받은 것이므로 이를 감히 헐거나 다치지 않게 하는 것이 효의 비롯됨이다(身體髮膚 受之父母 不敢毁傷 孝之始也 신체발부 수지부모 불감훼상 효지시야)”에 나오는 말이다. 修身(수신)의 근본정신은 효에서 시작된다. 사람의 자식이라면 누구나 신체발부를 부모로부터 받았으며 부모는 또 온갖 고난을 무릅쓰며 자식에게 옷을 입히고 젖과 밥을 주어 양육하였다. 그 은공을 생각한다면 자기 몸을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 증자는 늙어 죽기 전에 자신은 부모님이 물려준 신체를 상하게 하지 않았다는 말로 자신의 인생을 마무리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출전 千字文(천자문).
[네이버 지식백과] 공유국양기감훼상 [恭惟鞠養豈敢毁傷]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 2011. 2. 15., 이담북스)
[네이버 지식백과] 증자와 『효경(孝經)』 이야기 1 (천자문뎐, 2009. 12. 15.,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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