肆筵設席(사연설석)
 : 자리를 베풀고 돗자리를 펴 연회하는 좌석을 만들고

베풀 사

자리 연

베풀 설

자리 석

 敲瑟吹笙(고슬취생)
 : 비파를 뜯고 생황을 부니 잔치하는 풍류이다.

두드릴 고

비파 슬

불 취

생황 생

 

肆筵設席하고 鼓瑟吹笙이라.

돗자리를 펴고 방석을 진열해 놓으며, 비파를 뜯고 생황을 분다.

 

 

[네이버 지식백과] 임금이 주최하는 연회(宴會) 풍경 (천자문뎐, 2009. 12. 15., 포럼)

 

귀빈을 접대하기 위해 돗자리를 펴서 좌위를 정한 후 비파를 뜯고 생황을 불어 흥을 돋운다는 말이다. ≪(시경)≫ (대아) (행위)에 보면 ‘(사연설석)’이라 했다. 또 ≪(시경)≫ (소아) (녹명)에는 “나에게 반가운 손님이 있어 비파를 타고 생황을 분다( 아유가빈고슬취생)”고 했는데, 이 절은 여기서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구절은 장엄한 궁전 안에서 공적, 사적인 (의식)이 있을 때에 (제후) 및 (군신)을 (회합)하여 (연회)를 베풀고 음악을 (연주)하는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太平聖代(태평성대)에 군신이 서로 기뻐하고 즐기는 풍경이다. 출전 (천자문).

 

[네이버 지식백과] 사연설석고슬취생 [肆筵設席鼓瑟吹笙]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 2011. 2. 15., 이담북스)

 

Posted by 물간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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