尺 |
璧 |
非 |
寶 |
尺璧非寶(척벽비보) |
자 척 |
구슬 벽 |
아닐 비 |
보배 보 | |
寸 |
陰 |
是 |
競 |
寸陰是競(촌음시경) |
마디 촌 |
그늘 음 |
옳을 시 |
다툴 경 |
尺璧非寶요 寸陰是競하라.
한 자 되는 구슬이 귀하게 여길 보배가 아니라, 한 치의 짧은 시간을 다투어 아껴야 한다.
한 자의 碧玉(벽옥)이 보배가 아니요, 한 치의 光陰(광음)이야말로 보배이니, 분초를 다투며 공부하고 수양해야 한다. 이것은 성현에만 국한되는 말이 아니다. 성공한 사람을 보면 늘 시간을 아껴 일을 했다. ≪晋書(진서)≫ 陶侃傳(도간전)에도 “도간이 항상 남에게 말하기를, 大禹(대우)는 성인이면서도 寸陰(촌음)을 아꼈으니, 보통사람으로서는 한 푼의 짧은 시간도 마땅히 아껴야 한다.”고 했다. 우임금은 햇빛이 한 치쯤 옮겨가는 것도 아낄 정도였으니 참으로 부지런히 살았다는 말이다. 우임금은 夏(하)나라 창업주이다. 또 ≪淮南子(회남자)≫ 原道訓(원도훈)에 보면 “해도 돌고 달도 돌아 시간은 사람과 같이 있으려 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성인은 한 자나 되는 큰 보배는 귀하게 여기지 않아도 한 치의 시간은 소중히 여긴다. 시간이란 얻기는 어려워도 잃기는 쉽기 때문이다.”라고 나와 있다. 출전 千字文(천자문).
[네이버 지식백과] 척벽비보촌음시경 [尺璧非寶寸陰是競]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 2011. 2. 15., 이담북스)
[네이버 지식백과] 촌음(寸陰)을 아껴 자연을 이긴 우왕(禹王) (천자문뎐, 2009. 12. 15.,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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