滿

 守眞志滿(수진지만)
 : 사람의 도리를 지키면 올바른 뜻이 가득 차고, 군자의 도를 지키면 뜻이 편안하다.

지킬 수

참 진

뜻 지

찰 만

 逐物意移(축물의이)
 : 마음이 불안함은 욕심이 있어서 그렇다. 물건에 대하여 욕심내면 마음도 변한다.

쫓을 축

만물 물

뜻 의

옮길 이

 

守眞志滿하고 逐物意移라.

진실을 지키면 뜻이 가득해지고, 사물을 쫓아다니면 뜻 역시 이리저리 옮겨 다니게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절의지사(節義志士) 2 - 전국시대 설(薛)나라의 공손굉 (천자문뎐, 2009. 12. 15., 포럼)

진실함을 지키면 의지가 충만해지고, 물욕에 따르면 마음은 이리저리로 옮겨 정착할 줄 모른다. 참된 것은 도이니 마음이 도를 지키면 마음과 몸이 깨끗하고 밝아서 집착이 사라진다. 그러나 마음이 도를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은 (성색), 즉 (여색)이나 (재리) 같은 여러 가지 욕심에 마음이 움직여서 자기의 타고난 성품을 잃게 된다. 결국 마음은 정착할 줄 모르고 방황하게 되는 것이다. 마음이虛浪放蕩(허랑방탕)하게 놀다가 (기진)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정신적, 육체적인 (병)이 찾아올 수도 있다. 출전 (천자문).

 

[네이버 지식백과] 수진지만축물의이 [守眞志滿逐物意移]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 2011. 2. 15., 이담북스)

 

Posted by 물간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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