具 |
膳 |
飡 |
飯 |
具膳飡飯(구선손반) |
갖출 구 |
반찬 선 |
저녁밥 손 |
밥 반 | |
適 |
口 |
充 |
腸 |
適口充腸(적구충장) |
맞을 적 |
입 구 |
채울 충 |
창자 장 |
具膳飧飯하고 適口充腸이라.
반찬을 갖추어 밥을 먹고, 입에 맞추어 창자를 채운다.
고대 중국의 지식인들은 '청빈낙도(淸貧樂道 : 가난하지만 깨끗하고 도리를 즐기는 삶)'를 최선의 삶으로 여겼습니다. 그래서 공자는, 군자는 배불리 먹는 것을 바라지 않고, 편안하게 사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또 가난하게 살면서도 즐겁게 여기는 것을 군자다운 삶의 조건으로 꼽았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위진남북조 시대의 대학자 안지추(顔之推)의 삶 (천자문뎐, 2009. 12. 15., 포럼)
≪論語(논어)≫ 學而(학이) 편에 보면 “군자는 먹는 데 배부른 것을 구하지 않고 거처하는 데 편안한 것을 구하지 않는다(君子食無求飽 居無求安 군자식무구포 거무구안)”고 하였다. 군자는 음식에 있어서 淡白(담백)에 만족하는 것이므로, 美食(미식)이나 飽食(포식)을 삼가야 한다. 출전 千字文(천자문).
[네이버 지식백과] 구선손반적구충장 [具膳湌飯適口充腸]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 2011. 2. 15., 이담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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