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문

천자문 72[晉楚更覇 趙魏困橫]

물간제비 2016. 1. 13. 17:49

 晋楚更覇(진초갱패)
 : 진과 초가 다시 으뜸이 되어 초나라 장왕(莊王)이 패왕이 되니

나라 진

나라 초

다시 갱

으뜸 패

 趙魏困橫(조위곤횡)
 : 조와 위는 연횡책에 곤궁해지니, 진나라의 동쪽에 있던 여섯 나라를 동서로 연합하여 진나라를 섬기자 함을 연횡이라 한다.

나라 조

나라 위

괴로울 곤

가로 횡

 

晉楚更覇하고 趙魏困橫이라.

진나라와 초나라는 번갈아 제후들의 우두머리가 되었고, 조나라와 위나라는 연횡책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치열한 외교전쟁 - 합종책과 연횡책 (천자문뎐, 2009. 12. 15., 포럼)

 

(진문공)과 (초장왕)은 교대로 (패자)가 되었지만 (조)∙(위)는 (연횡론) 때문에 곤란을 겪었다. 진, 초, 위는 모두 (주대)의 제후국이다. (제환공)이 죽은 다음 해에 (진문공)과 (초장왕)이 교대로 (패자)로 등장하여 제후를 견제했다. 그러나 (제)∙(초)∙(연)∙(조)∙(한)∙(위)의 6국은 진나라를 섬기라는 (장의)의 (연횡설)과, 그 반대로 (소진)이라는 (세객)의 (합종설) 때문에 갈팡질팡하였다. 육국 중에서도 조나라와 위나라는 다른 어느 나라보다도 지리적인 면에 있어 진나라와 싸우면 불리했기 때문에 곤란을 겪었다. 출전 (천자문).

 

[네이버 지식백과] 진초경패조위곤횡 [晉楚更覇趙魏困橫]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 2011. 2. 15., 이담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