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문
천자문 118[毛施淑姿 工嚬姸笑]
물간제비
2016. 5. 2. 08:13
毛 |
施 |
淑 |
姿 |
毛施淑姿(모시숙자) |
털 모 |
베풀 시 |
맑을 숙 |
모양 자 | |
工 |
嚬 |
姸 |
笑 |
工嚬姸笑(공빈연소) |
장인 공 |
찡그릴 빈 |
고울 연 |
웃을 소 |
毛施淑姿는 工嚬姸笑이니라
毛薔(모장)과 西施(서시)는 생김새가 아름다워, 찡그리는 모습도 예쁘고 웃는 모습은 곱기도 하다.
毛薔(모장)과 西施(서시)는 자태가 아름다워 공교하게 찡그리고 곱게 웃었다. 毛薔(모장)과 西施(서시)는 찡그리는 모습도 예쁘고 웃는 모습은 말할 나위 없이 고왔다. 越王(월왕) 句踐(구천)이 사랑했던 毛薔(모장)과 또 월나라 여인 西施(서시)는 절세미인으로서 찡그리는 모습조차 아름다워 흉내 낼 수 없었거늘 하물며 그 웃는 얼굴이야 얼마나 아름다웠으랴. ≪莊子(장자)≫에 보면 서시는 찌푸린 얼굴조차 아름다웠다는 말을 못생긴 여자가 듣고, 미인은 항상 얼굴을 찌푸린다고 생각하여 얼굴을 찌푸리고 다녔다는 이야기가 있다. 출전 千字文(천자문).
[네이버 지식백과] 모시숙자공빈연소 [毛施淑姿工嚬姸笑]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 2011. 2. 15., 이담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