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문

천자문 105[紈扇圓潔 銀燭煒煌]

물간제비 2016. 4. 1. 08:09

 紈扇圓潔(환선원결)
 : 흰 비단으로 만든 부채는 둥글고 깨끗하고

흰비단 환

부채 선

둥글 원

깨끗할 결

 銀燭(은촉위황)
 : 은촛대의 촛불은 빛나서 그 불꽃이 휘황찬란하다.

은 은

촛불 촉

빛날 위

빛날 황

 

 

紈扇圓潔하고 銀燭煒煌이라.

흰 비단 부채는 둥글고 깨끗하며, 은빛 나는 촛불은 환하게 빛난다.

 

 

'(환선)'은 흰 비단으로 만든 둥근 부채이고, '(은촉)'은 은빛 나는 촛불입니다. 비단으로 만든 부채와 밀랍으로 만든 초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분명 평민은 아닐 것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속세를 초월한 여유로운 삶 (천자문뎐, 2009. 12. 15., 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