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문
천자문 102[飽飫烹宰 飢厭糟糠]
물간제비
2016. 3. 28. 08:17
飽 | 飫 | 烹 | 宰 | 飽飫烹宰(포어팽재) |
배부를 포 | 물릴 어 | 삶을 팽 | 재상 재 | |
飢 | 厭 | 糟 | 糠 | 飢厭糟糠(기염조강) |
굶주릴 기 | 족할 염 | 지게미 조 | 겨 강 |
飽飫烹宰하고 飢厭糟糠이라.
배부르면 고기 요리도 먹기 싫고, 굶주리면 술지게미와 쌀겨조차도 달갑게 먹는다.
배부르면 고기도 물리고, 배가 고프면 술지게미나 쌀겨도 달갑게 여긴다. 食床(식상)이 사방 一丈(일장)이 되고 온갖 山海珍味(산해진미)와 珍羞盛饌(진수성찬)을 차려 놓았다 할지라도 배가 부르면 사치스러운 음식도 싫증이 나는 법이고, 굶주렸을 때는 술지게미와 겨 같은 거친 음식으로도 만족하게 생각한다는 뜻이다. 출전 千字文(천자문)
[네이버 지식백과] 포어팽재기염조강 [飽飫烹宰飢厭糟糠]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 2011. 2. 15., 이담북스)
공자에게는 3천여 명의 제자가 있었습니다. 그 중 뛰어난 제자만 해도 72명에 달했습니다. 이 72명의 제자 중에서 또 뛰어난 재주와 능력을 갖춘 10대 제자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10대 제자 중에서도 공자가 학문을 좋아한다고 칭찬한 유일한 단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바로 안연(顔淵)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굶주림 속에서도 학문을 추구한 공자의 수제자 - 안연(顔淵) (천자문뎐, 2009. 12. 15., 포럼)